건강

가습기 사용 전 반드시 체크할 것!

편팀장의 작업실 2025. 1. 16. 17:30

  가습기는 건조한 겨울에 쾌적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위해 필요한 제품이다. 한때 가습기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있어서 문제가 되었지만 현재 시중에 나오는 가습기는 인체에 무해하게 만들어져서 주의해야 할 것은 가습기를 제대로 세척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가습기를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용 전에 체크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실내 습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다. 물론 피부의 건조함으로 가습기 사용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겠지만 정확한 습도 측정을 위해서 습도계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겨울이라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고 있지만 실내습도를 체크해 보면 습도가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습도가 높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실내 적정 습도는 40~60% 사이로 권장되고 있기 때문에 습도가 60% 이상이면 높은 것이다. 습도가 실내 적정 습도가 59~60% 정도라면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습도가 60% 일 때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1. 습도 과다

 

습도가 60%를 넘어가면 오히려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다. 너무 습한 환경은 호흡기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가습기 사용이 오히려 감기 등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 *결로 현상

 

습도가 너무 높으면 창문이나 벽에 결로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결로가 지속되면 자재의 부식이 우려될 수 있고 곰팡이도 번식할 수 있다. 

 

*결로: 실내외 온도차가 크거나 내부의 습도가 높은 경우, 벽면이나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

 

 


*만약 습도가 60% 이상이 된다면? 


1. 환기

 

습도가 높을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요리나 샤워 후에는 습도가 높아지기 쉬우므로 환기를 통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사실 환기는 습도가 높지 않아도 필수다!!

 

2. 제습

 

만약 습도가 60% 이상으로 높아진다면 제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낮춘다. 옷장이나 서랍장 등에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한다.

 

 


*습도가 적정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목이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1. 구강 호흡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입안과 목이 건조해지기 쉽다.

 

2. 수분 부족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지 않으면 몸 전체가 건조해질 수 있으며, 이는 목 건조로 이어질 수 있다.

 

3. 실내 온도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다.

 

결론: 가습기 틀기 전 반드시 실내 습도를 먼저 측정하자!